경북경찰청이 경상북도의 '행복선생님'과 협업해 '어르신 지킴이'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어르신 지킴이' 사업은 도내 고령 노인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여가, 권익 보호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선생님은 이 사업을 통해 범죄 피해 어르신을 조기 발견하는 '어르신 지킴이'이로 활동한다.
현재 활동 중인 538명의 행복선생님은 노인학대, 보이스피싱 등 범죄피해 어르신을 발견할 경우 경찰‧노인보호전문기관 등으로 신고해 어르신 보호 활동을 수행한다.
지난해 처음 추진된 이 사업은 첫해부터 행복선생님의 활약이 돋보였다.
안동에서는 치매 증상으로 미귀가 이력이 있음에도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을 발굴, 행복선생님이 경찰서에 동행 방문해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을 도왔다.
문경에서도 병원 진료가 필요한 홀몸 거주 어르신을 찾아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연계하고 어르신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경북청은 '어르신 지킴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활성화 할 계획이다. 행복선생님 외 도내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 3천986명까지 이 사업에 순차적으로 참여시켜 '어르신 지킴이' 사업의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어르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경상북도·경북자치경찰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평온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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