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할매래퍼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대기업 광고 '모델료'를 모아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31일 칠곡군에 따르면 수니와 칠공주는 지난 주말 서울에서 대기업 이미지 광고에 출연하고 받은 모델료 일부인 5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김재욱 군수)에 기탁했다.
수니와 칠공주 리더 박점순 할머니는 "여든이 넘어서 모델도 하고 장학금도 낼 수 있어서 랩을 배운 것이 정말 잘한 것 같다"며 "앞으로 할머니들과 함께 행복하게 랩을 때리면서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욱 군수는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은 랩을 통해 용돈도 벌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면서 문화의 수혜자에서 공급자로 거듭나고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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