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의 개인 연간 한도 500만원을 지난해부터 2년 연속 기탁한 출향 인사가 있어 화제다.
창녕군은 3일 이방면 출신의 한 출향 인사가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방 소멸 위기를 우려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해와 올해 각각 500만원을 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에 살며 김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알려지지 않은 지난해 1월 초에 이어 이달에도 같은 금액을 기부했다.
A씨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일 뿐, 기부자로 지역사회에 알려지는 것은 원치 않는다. 언론에 보도되는 것도 극구 사양한다"고 겸손해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기부하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과 청소년의 육성·보호 등 기금의 용도에 맞게 잘 사용하겠다. 지역사회에 자발적인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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