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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 김민석 "사전투표율 조작설에 휘말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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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상황실장 '사전투표 맞췄다'는 농담글 화제
3일 브리핑서 "민주당 사전투표율 31.3% 목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상황실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상황실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황실장 페이스북 캡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황실장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이 앞서 예측한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최종 사전투표율과 일치하면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6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황실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죄송하다. 사전투표율 조작설에 휘말렸다. 31.3!!화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김 상황실장이 '자신이 사전투표율을 맞췄다'라는 의미로 올린 농담글인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 상황실장은 지난 3일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사전투표율 31.3%, 총투표율 71.3%를 목표로 삼고 투표 참여를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은 31.28%로 잠정 집계되면서 민주당이 목표로 삼은 사전투표율이 최종 사전투표율과 일치된 셈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총선 상황 담당하실만 하다", "자리 깔아야 될 듯", "역시 전략분석가 맞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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