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우곰탕 드시고 힘내세요" 영양읍 새마을회, 홀몸노인에 사랑의 간식 나누기

회원 30여 명이 지역 내 홀몸, 거동 불편 어르신 36가구 방문해 직접 전달

경북 영양군 영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8일 사랑의 간식 나누기 행사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 영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8일 사랑의 간식 나누기 행사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 영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8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간식 나누기' 행사를 했다.

영양읍 새마을회원 30여 명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36가구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간식에는 간편 영양식인 한우곰탕 등이 포함됐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불우이웃돕기와 독거노인 방문, 환경 관련 활동 등 솔선수범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김동환 영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 중에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아 앞으로 더 많은 도움을 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김태겸 영양읍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을 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대하며 온정을 전한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읍민 모두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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