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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후보 역대 최초 '당선 無'…58명 전원 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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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 최경환 후보 유력했지만 접전 끝 조지연에 패배
장예찬·도태우도 져…출마자도 21대 비해 절반 수준 그쳐

경산 선거구 국민의힘 조지연,무소속 최경환 후보 유세 장면.
경산 선거구 국민의힘 조지연,무소속 최경환 후보 유세 장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무소속 후보가 단 한명도 당선되지 못한 최초 총선이 됐다.

11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개표율이 99.82%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등록한 총 58명의 후보 전원이 당선권에 들지 못했다.

이는 과거 6대(1961년), 7대(1967년), 8대(1971년) 총선에서 무소속 당선인이 한 명도 나오지 않은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정당추천제를 채택하며 무소속 입후보가 완전히 차단된 걸 감안한다면, 사실상 무소속 당선이 없는 최초 총선은 제22대가 처음이다.

경북 경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경환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내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당선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최 후보는 조지연 국민의힘 후보와 접전을 벌인 끝에 42.27%의 득표율을 기록, 1천665표 차로 패배했다.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돼 무소속으로 부산 수영에 출마한 장예찬 후보와 대구 중,남구의 도태우 후보의 경우 상대와 큰 표 차이로 졌다.

일각에서는 애초 이번 총선 무소속 출마자가 크게 줄어든 상황이었기에 '당선인 0명'이 될 수밖에 없다는 시각도 있다.

제21대 총선에서는 116명의 무소속 출마자가 나온 것과 비교했을 때 이번은 절반 수준에 그쳤다. 더구나 거대 양당 대결 구도가 뚜렷하게 형성되면서 이 같은 구도를 넘어설만한 경쟁력 있는 무소속 후보도 거의 없었다는 게 정치권의 시각이다.

한편 무소속 후보가 가장 많이 당선된 총선은 제2대 총선으로 전체 204개 의석 가운데 무려 124개를 무소속이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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