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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방송, 찌라시 수준도 안되는 음모론"…'친명계' 한준호, 강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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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수 "이 대통령의 공소 취소·수사권 거래설'이 검찰 내부에 나돌고 있다" 취지 주장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2·3 비상계엄에서의 국가기간방송 KBS 및 관계기관의 역할 등에 대한 현안질의 등을 위해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방송인 김어준 씨가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2·3 비상계엄에서의 국가기간방송 KBS 및 관계기관의 역할 등에 대한 현안질의 등을 위해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방송인 김어준 씨가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친명계'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편안 관련 이른바 '대통령 공소 취소 거래설'을 제기한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겨냥해 "찌라시 수준도 안 되는 음모론"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 의원은 10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이제는 찌라시 수준도 안 되는 음모론으로 이재명 정부를 공격하나'라는 제목의 글에서 "정말 어이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MBC 기자 출신 장인수 씨는 이날 김어준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공소 취소·수사권 거래설'이 검찰 내부에 나돌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그는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부 고위 관계자가 매우 최근 다수 고위 검사들에게 '내 말이 곧 대통령 뜻이다', '나는 대통령이 시킨 것만 한다', '공소 취소해줘라'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같이 출연한 주진우 씨가 "그 검사들한테 그런 문자를 보냈느냐?"라고 묻자, 김어준 씨는 "문자"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의 정치 검사들에게 집요하게 물어뜯기고 난도질당했다"며 "허위 진술을 짜 맞춘 조작 기소, 끝도 없는 수사와 압박, 그것도 모자라 윤석열의 추종 세력은 백주대낮에 테러까지 저질러 대통령의 목숨까지 노렸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도 이재명 대통령은 버터 냈다"며 "끝까지 싸웠고, 결국 이겨냈다. 그리고 관련 재판에서 무고함도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정치검사들의 만행을 하나씩 밝히고 그 책임을 묻고 있다. 공소 취소를 통해 윤석열 정권이 뒤틀어 놓은 사법을 바로잡는 일도 진행되고 있다"며 "방송에서 저잣거리 소문만도 못한 근거 없는 음모론을 꺼내 이재명 정부를 공격하고 당원과 국민을 갈라놓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나. 정말 화가 난다"고 분노했다.

한 의원은 특히 의혹을 제기한 장 씨에게 "그 말이 사실인가. 사실이면 증거를 내놓아라. 누가 말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전달됐는지, 무슨 근거로 확인했는지 하나도 빠짐없이 공개하라"며 "공론장에서 한 말에는 반드시 증거와 책임이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증거도 없이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 이런 음모론을 퍼뜨리는 건 비판이 아니다.노골적인 정치 선동"이라며 "방송에서 한 말이라면 그 말에 대한 책임도 분명히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준호 의원 페이스북 캡처.
한준호 의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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