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태국 국립 탐마삿대학교와 바이오센서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연구에 나섰다.
11일 케이메디허브에 따르면 탐마삿대학교는 지난 2022년 11월 케이메디허브와 아시아·태평양 임상연구 컨퍼런스(FERCAP 2022)에서 국제협력연구 및 인력교류를 논의한 것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양국 간 협력의 초석을 닦아왔다.
탐마삿대학교는 태국 총리와 정치인, 은행 총재 등을 배출한 태국 명문대학이다.
이번 국제협력연구는 2023년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양국 간 의료연구 교류를 위해 추진됐다.
교류를 위해 케이메디허브로 파견된 탐마삿대학교 박사급 연구원 Artitaya Thiengsusuk와 Nadda Muhamad는 4월 한 달간 각 ▷압타머 센서를 활용한 당뇨병 등 만성질환 고감도 진단 기술 ▷전기화학적 당화혈색소 고감도 바이오센서 공동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는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진단의료기기팀 박지웅 선임연구원이 압타머 센서를 활용한 당뇨병 등 만성질환 고감도 진단 기술을, 의료융합팀 최종률 선임연구원이 전기화학적 당화혈색소 고감도 바이오센서 공동연구자로 함께 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그간 노력해온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결실이 맺혀 뿌듯하다"며 "국제협력연구를 통해 양국 간 의료제품 개발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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