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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尹, 나도 만나야…채상병·김건희 특검 요구에 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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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지난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4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지난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64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영수회담이 성사된 것고 관련해 "제가 제안한 만남에 대해서도 수용하길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비록 많이 늦었지만,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게 돼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여야 영수회담이 사진을 찍기 위한 형식적 만남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어려운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책을 실질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대표는 "무엇보다 윤 대통령은 채상병,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지난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적 요구에 성실하게 답하시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제가 제안한 만남에 대해서도 수용하시기를 촉구 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14일 SNS에서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공개회동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윤 대통령과의 만남을 강조해왔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전날인 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약 5분간 전화 통화를 하고 다음 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기로 뜻을 모았다. 만남의 형식이나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전날 윤 대통령은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자주 만나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하고 또 통화도 하면서 국정을 논의하자"고 이 대표에게 말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희가 대통령께서 하시는 일에 도움이 돼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앞서 조국 대표는 총선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둔 이후 대통령실과 거듭 날을 세우고 있다.

윤 대통령이 전날인 19일 4·19혁명 64주년 기념식 공식행사가 시작되기 두 시간 전인 오전 8시에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것을 두고 조 대표는 '도둑 참배'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오전 10시에 무엇을 하기에 헌법도 기리고 있는 명예로운 날의 공식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고, 오전 8시에 몇몇 4·19 단체 관계자를 대동하고 조조참배를 하는가"라고 비난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이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총선 때 따가운 여론을 의식해 혼자 몰래 사전투표를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부인이 투표를 안 할 수는 없고, 얼굴 드러내 놓고 돌아다닐 수는 없으니 '도둑 투표'를 택한 것이다. 부부는 닮는다고 하더니, 윤 대통령은 김 여사에게 배워 '도둑 참배'를 한 것이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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