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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마시면 안 돼", 정수장서 유충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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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유전자 분석 및 역학조사 진행 중"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기온 상승으로 유충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대구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특별 합동점검에 나섰다. 29일 수성구 고산정수장에서 관계자들이 유충 유무 정밀 검사를 위해 역세척수를 건져 올리고 있다. 이날 점검 결과 유충은 단 한 마리도 발견되지 않았다. 대구환경청은 내달 5일까지 대구·경북 지역 89개 정수장을 돌며 위생 실태에 대한 점검을 이어 나간다. 매일신문 DB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기온 상승으로 유충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대구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특별 합동점검에 나섰다. 29일 수성구 고산정수장에서 관계자들이 유충 유무 정밀 검사를 위해 역세척수를 건져 올리고 있다. 이날 점검 결과 유충은 단 한 마리도 발견되지 않았다. 대구환경청은 내달 5일까지 대구·경북 지역 89개 정수장을 돌며 위생 실태에 대한 점검을 이어 나간다. 매일신문 DB

환경부는 경기도 이천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이천시도 지역 시민들에게 수돗물 음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날 환경부는 올여름이 예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전국 정수장 435곳에 대해 위생실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유충을 검출했다고 밝혔다. 이 유충이 어떤 벌레인지, 발생 원인은 무엇인지에 대한 유전자 분석과 역학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다.

이천시는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전날 오후 11시부터 수돗물 음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천정수장 급수 지역은 이천시 부발읍과 신둔면, 백사면, 마장면 등이다.

현재 수돗물은 단수 없이 공급되고 있으며, 병입수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역세척 주기 단축과 염소주입 강화, 공정별 방충 시설 보완, 내외부 청소 등 조치도 실시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실태점검 과정에서 유충을 발견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 조치를 하고 있다"며 "아직 유충 피해 신고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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