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가 10개월 이상 남은 경북도 산하기관 고위 간부가 돌연 사퇴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 산하기관 간부 A씨가 지난 18일 사표를 제출했다. 사표는 다음날 바로 수리됐다.
2022년 4월 취임한 A씨의 임기는 내년 3월말까지다.
A씨는 지난 3일 퇴근 후 회식 중 직원들과 사소한 시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북도 관계자는 "술을 마신 A씨가 직원을 폭행했다는 제보가 지난 16일 접수됐다. 사실 관계를 확인하던 중 A씨가 사표를 제출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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