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가족센터는 오는 16일까지 '2024년 생활음식 만들기–우리 가족을 위한 행복한 요리시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생활음식만들기 프로그램은 오는 17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봉화군여성문화회관 1층 조리실에서 결혼이민여성 8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봉화군 가족센터 누리집(bonghwa.familynet.or.kr)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 음식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문화적 갈등 해소, 올바른 조리법을 통한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 증진 등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참가자는 배추된장국과 나박김치, 등갈비 김치찜, 불고기 김밥, 닭강정 등 실생활에서 많이 이용되는 16가지의 음식을 함께 배우고 만든다.
송갑순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직접 한국 음식을 만들어보면서 음식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한국 문화에 조기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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