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파크골프경영학과 학생과 졸업생들이 파크골프를 즐기면서 우의를 다졌다.
8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파크골프경영과는 최근 1~2학년 재학생과 졸업 동문이 참여하는 '제2회 영진전문대학교 친선 파크골프대회'를 경주 산내파크골프장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재학생들만 참여하는 대회에서 올해 졸업 선배들까지 참여하면서 이번 대회에는 24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 후에는 홀인원상, 베스트 드레서상 시상에 이어 졸업생과 재학생 간담회, 행운상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박종성(1기생) 동문회장은 "후배들이 늘어나고 젊은 층도 파크골프에 관심을 갖고 입학하는 등 이전 대회보다 더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대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2022년 전국 최초로 개설된 우리 학과는 신입생 32명으로 출발했지만, 현재 재학생 242명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전공학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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