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관이 보유 시설물의 이름을 13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체류형 교육시설인 '숙소동'과 '다목적홀'에 누구나 기억하고 부르기 쉬운 새로운 이름을 찾아주고, 이를 통해 기관의 공공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숙소동'은 교육생 체험캠프, 교원연수, 포럼 등 단체 합숙 교육을 위한 체류형 교육시설이며, '다목적홀'은 40여 명 이상의 교육 및 행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만5천 여 명의 교육생이 다녀갔다.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폼(https://naver.me/xNmHC0kZ)을 통해 '새 이름'과 '그 의미'를 작성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이름은 기관의 정체성, 상징성, 적합성, 독창성 등을 종합 심사해 부문별 우수상 1명씩 총 2인을 선발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 20명에게는 과학관 굿즈를 증정한다. .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관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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