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부모와 자녀가 예술로 소통하며 체험하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인 '토요가족 아트와락(樂)'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토요가족 아트와락(樂)'은 2022년 대구학생예술창작터 개관 이래 지역 예술가와 연계해 운영해 온 가족 단위 예술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학생 178명, 학부모 130명 등 총 308명이 참여해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기수별 5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상·하반기 각 2기씩 총 4기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1기(5월 18일), 2기(7월 20일)로 나눠 ▷캐릭터를 디자인한 후 티셔츠로 제작하는 가족 티셔츠 만들기 ▷가족의 색깔, 성향을 담은 아로마 향수 및 방향제를 만들어보는 아로마 컬러테라피 ▷가족을 상징하는 매듭 작품을 만드는 마크라메 매듭 공예 ▷무드 등, 무지개 냄비 받침대를 만들어보는 매스 아트(Math Art) ▷아트 토이를 활용한 플라워 아트(Flower Art)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수별로 100명씩 참여할 예정이다.
2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자녀의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가족이 함께 예술 활동으로 즐기고 소통하며 화합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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