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교육장학회, 소중한 생명 구한 김은우 양에 장학금 전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12일 투신하려던 40대 남성 구해
김은우 학생 "어려움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다" 전해

임종식 경북교육장학회 이사장(경북교육감)이 21일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김은우 학생에게 선행학생 장학금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임종식 경북교육장학회 이사장(경북교육감)이 21일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김은우 학생에게 선행학생 장학금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재단법인 경북교육장학회는 21일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매일신문 5월 14일 보도)로 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은우 양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김 양은 지난 12일 포항시 형산강 연일대교에서 투신하려던 40대 남성을 발견한 뒤 뛰어가 두 다리를 부여잡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해당 남성을 설득한 김 양의 노력 끝에 신고 후 3분 만에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고 해당 남성은 무사히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김병관 포항중앙여고 설립자, 오성환 교장, 장종용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양은 "무조건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어서 아저씨를 붙잡고 있었다"며 "아저씨가 살아서 정말 다행이고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그 분께서 마음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장학회 이사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고자 앞장선 김은우 학생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선행 학생을 적극적으로 격려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양은 지난 14일 같은 공로로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에게서 감사 표창을 받았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동해 북방한계선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해군 호위함 승조원이 21시간 30분에 걸친 수색 끝에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해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는 13일 호남 반도체 투자 계획을 내년도 임금·단체협약 교섭 의제로 올리겠다고 밝혔으며, 84%...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김하수 전 경북 청도군수가 13일 청도읍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김 전 군수는 재임 기간 동안 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