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9일 6.25참전유공자회 달서구지회(회장 임상수)에서 라테라스웨딩(대표 구정순) 후원으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20여 명을 모시고 위로연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위로연 행사는 라테라스웨딩에서 행사장 제공과 참석한 보훈대상자 120명에게 전복삼계탕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훈의식 고취 및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기여한 보훈유공자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 공로를 격려했다. 또한,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전투에 헌신한 고 한재일 상병과 고 김성대 일병(당시계급)의 무성화랑무공훈장을 70년 만에 유족들에게 전수했다.
달서구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구청 로비 및 용산역사 등지에서 6.25 참전유공자 15명을 대상으로 촬영한 "제복의 영웅" 사진 및 6.25바로알기 사진 전시회를 마련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든든한 보훈 없이 호국도 없다며 선열들이 보여준 위대한 정신을 기리고 후세대에도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보훈선양 및 문화 확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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