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현장 내부 수색 과정에서 신원 불상의 시신 일부가 추가로 발견됐다.
25일 화성소방서는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장소에서 신원불상 시신 일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수습한 시신 일부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실종자 1명의 것인지 이미 사망자로 분류된 시신의 일부인지는 DNA 검사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또 이와 함께 사망자의 유품인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도 함께 확인했다.
소방당국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7시부터 인명 구조견 2마리를 투입해 내부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31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의 한 리튬 배터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1명은 실종 상태로 외국인으로 알려졌지만 국적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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