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화학자이자 미생물학자인 루이 파스퇴르가 미친개에게 물린 9세 소년에게 광견병 백신을 주사해 "손쓸 도리가 전혀 없다"는 의사의 진단을 비웃듯이 소년을 살려냈다. 파스퇴르는 광견병 외에도 탄저병, 닭 콜레라의 백신을 만들었고 발효와 부패의 원인이 미생물임을 입증했으며 저온살균법을 개발했다. 대중의 영웅이었던 파스퇴르가 세상을 뜬 후 프랑스인들은 그가 나폴레옹보다 더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고 기렸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전한길에 '폴더 인사' 중진들"…국힘 초선들 '자괴감' 토로
李대통령 "고신용자 부담으로 저신용자 싸게 빌려주면 안 되나"
나경원·한동훈 "손현보 목사 구속 지나쳐, 종교 탄압 위험 수위 넘어"
이재명 정부 100일…30조 부양에도 0%대 성장 답보 [李정부 100일]
국힘 윤리위, '대선후보 교체시도' 권영세·이양수 징계않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