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진량읍 부기천에서 폭우로 불어난 하천에 휩쓸린 40대 여성 택배원(7월 10일자 7면 보도)이 11일 오후 5시 6분쯤 숨진채 발견됐다.
경산소방서와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 3일째인 이날 소방드론으로 수색 중 실종 지점으로부터 하류 2.7km 정도 떨어진 문천지에서 물에 떠오른 이 여성의 사체를 발견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날 오후 6시 4분쯤 사체를 수습해 유가족들의 확인 절차를 거쳐 영천의 한 병원에 안치했다.
소방과 경찰 인력 210여명은 이날 오전 6시부터 보트와 수중 수색장비, 드론, 구조견 등을 총 동원, 실종 지점으로부터 문천지까지 하천 수색을 했다.
한편 지난 9일 오전 5시 12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 부기천에서 A(40) 씨가 실종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승용차로 택배를 배송하던 중 불어난 물에 차가 잠기자 이를 확인하다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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