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트리아 출신의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향년 8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카라얀은 9세에 피아니스트로 데뷔하고 21세에 울름 시립 오페라극장에서 처음 지휘한 이래 총 3524회의 연주회를 가졌고 509종의 음반을 녹음했다. 그는 나치 독일의 협력자였다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베를린 필과 빈 필의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자였고, 수많은 레코딩으로 언제까지나 영원히 끝나지 않을 지휘를 계속하고 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대구 한 호텔서 투숙했다 봉변…불 켜보니 "진드기 100마리"
송언석 "사이비 호텔경제학의 대국민 실험장…절반이 현금 살포"
"나 없어서 좋았다면서요?" 李 대통령이 건넨 농담 화제
김민석 "주진우 법무장관? 의미있는 추천"…주진우 "조국 사면 안하면 수락"
국민의힘 '김민석 사퇴' 공세 압박…"현금 6억 재산신고 누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