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원장 신태운)과 한국문인협회 고령지부(회장 유윤희)가 주관하는 제16회 문열공 매운당 이조년선생 추모 전국백일장 시상식이 17일 고령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900편(시 480편, 시조 280편, 산문 16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번 백일장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시 부문 나동하(경북 칠곡군)의 '간발의 차'가 차지했다. 부문별 장원에는 일반부(경상북도지사상) 정다원(경기도 화성시) '엄마의 바다', 고등부(고령군수상) 김아현(문일여자고등학교) '깨까시', 중등부(문화원장상) 지현우(당정중학교) '국수', 초등부(고령군의장상) 이찬희(서울용동초등학교) '할머니 동물원'이 선정됐다.
신태운 고령 문화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 수준이 향상되고 있으며, 앞으로 권위 있는 전국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고려 최고의 문신인 이조년 선생의 충정과 시문을 되새기고 우리글의 소중함과 문학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시작된 백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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