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인 신상구 경북 울진문화원 사무국장이 최근 저서 '낙즉생(樂即生)'을 펴냈다. 저자의 생각을 담은 짧을 글과 서예, 묵서화 등을 실은 서화집이다.
'낙즉생'은 '즐거워하면 생겨난다'는 의미로 맹자에 나오는 말이다. 저자는 "즐거워하면 안 될 일도 되고, 즐거워하지 않으면 될 일도 안 될 것"이라며 "이런 마음으로 글과 작품을 모았다"고 했다.
저자는 또 이달 1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울진 덕구온천 송율갤러리에서 서화집 제목과 같은 주제로 작품전(초사 신상구 전)도 열고 있다.
신 국장은 원광대 미대 서예학과를 졸업했고 열묵회 서실 지도 및 울진미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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