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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살충제 음독 사건, 피해자 건강 회복에 수사도 탄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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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경찰청 전경. 매일신문DB.

초복인 지난 15일 경북 봉화군에서 발생한 '살충제 음독 사건' 피해자들의 건강 상태가 회복되면서 경찰 수사도 탄력을 받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건강을 회복한 피해자들의 대면 조사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23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봉화군 봉화읍 내성4리 여성 경로당 회원 등을 대상으로 DNA 검사를 실시했다. 경찰은 DNA 채취 등에 대해서 '수사상 이유'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의식을 회복한 피해자 2명에 대해서도 대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A씨(여‧78)씨와 B(여‧65)씨는 전날 일반병실로 이동했다.

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C(여‧75)씨도 의식을 찾은 것으로 전해진다. 나머지 2명은 여전히 중태다.

이들은 현재 호흡기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의료진 판단을 받아 이들에 대한 이날 조사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경로당 주변의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출입자 등에 대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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