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성주무강병원이 오는 8월 1일부터 야간 응급실 운영을 재개한다. 여러 여건으로 야간 응급실 운영을 종료한 지 7개월 만이다.
성주군과 성주무강병원은 23일 당직의료기관(응급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주무강병원은 성주군민을 위한 응급실을 24시간 365일 운영한다. 또 성주군은 성주무강병원 응급실 운영비용을 지원한다.
박성률 성주무강병원 이사장은 "성주군민을 위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한 치의 오차 없이 책임지고 철저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허윤홍 성주 부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군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성주무강병원 야간 응급실 운영 종료로 당직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했던 성주군 보건소 야간진료는 이달 31일까지 운영되고 종료된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