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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식 저조한 시청률, 심지어 0%대…새벽 시간 시차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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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시청률 KBS1 1.4%, MBC 1.0%, SBS 0.6%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광장 개회식장에 올림픽기가 게양되고 있다. 연합뉴스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광장 개회식장에 올림픽기가 게양되고 있다. 연합뉴스

지상파 3사가 중계한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 시청률이 3.0%에 그쳤다. 심지어 SBS는 0%대 시청률이 나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오전 2시부터 6시까지 지상파 3사가 중계한 개막식 누적 총시청률은 3.0%로, 채널 별로는 KBS 1TV가 1.4%, MBC TV 1.0%, SBS TV 0.6%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 생중계의 지상파 3사 합계가 17.2%를 기록한 것에 비해 크게 하락한 수치다.

이번 올림픽 개막식의 저조한 시청률은 새벽 시간이라는 시차 문제도 있다.

하지만 비슷하게 시차가 컸던 2012 런던올림픽의 경우 개막식의 시청률 합계가 14%였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은 20%였던 것과 비교하면 단순 시차 문제로 보기는 어렵다.

한국 남자축구팀의 48년 만의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야구 종목 올림픽 제외, 여자 배구팀 예선 탈락 등 주요 종목에서 본선에 서지 못한 것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떨어뜨린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하락하며 도쿄올림픽 당시 온라인 생중계에 나섰던 네이버는 이번에는 중계권 확보를 포기하기도 했다. 또 4년 전 중계권 확보를 추진하다가 포기했던 쿠팡플레이와 카카오도 이번 대회에는 중계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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