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군 올해 첫 벼 베기…극조생종 '빠르미' 수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3모작 가능한 품종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 등 도움

6일 예천군 풍양면 공덕리 유상곤씨 농가에서 실시한 올해 첫 벼 베기 행사에서 김학동 군수가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일손을 보태고 있다. 예천군 제공
6일 예천군 풍양면 공덕리 유상곤씨 농가에서 실시한 올해 첫 벼 베기 행사에서 김학동 군수가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일손을 보태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은 6일 풍양면 공덕리 유상곤씨 농가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7일 예천군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벼베기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이형식 도의원, 농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극조생종 품종인 '빠르미'로, 지난 5월 4일 모내기 한 후 90여일 만의 수확이다.

빠르미는 극조생종이라라는 품종은 생육기간이 짧아 봄에 심으면 여름에 수확할 수 있어 3모작도 가능하다.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만큼 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득 창출 등에 큰 도움을 주는 품종 중 하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달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농사를 지으신 농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오늘 풍성한 벼 첫 수확이 가능했다"며 "맛 좋은 예천쌀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