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4년도(2023년 실적)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S등급(최우수)을 받았다.
'지역산업육성사업'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역산업육성정책이다. 중기부는 매년 사업을 평가해 결과(4등급, S~C등급)에 따라 국비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는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내년도 사업비 30억5천만원(국비)을 추가 확보했다.
대구시는 이번 평가에서 모든 정량지표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총 192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주력산업인 전기·자율모빌리티 부품, 기계요소 소재부품, 디지털 의료기기 분야의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한편 지역연고사업과 기업성장지원사업(지역스타기업 등)을 추진했다. 총 62건의 과제를 지원한 덕분에 목표치를 훨씬 초과한 신규고용 455명, 사업화매출액 988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앞으로도 주력산업 대표기업군을 중심으로 적극 지원해 성과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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