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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인천 전기차 화재 피해 주민에 45억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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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인천 서구 한 공업사에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벤츠 등 관계자들이 지난 1일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에 대한 2차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오전 인천 서구 한 공업사에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벤츠 등 관계자들이 지난 1일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에 대한 2차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벤츠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 40여 대가 불에 타고, 100여 대가 열손 및 그을음 피해를 입은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자사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45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벤츠 코리아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오노레 츄크노 부사장과 임원들은 9일 오후 7시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만나 위로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사고에 따른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정상화를 위해 45억원을 긴급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벤츠 코리아는 "아직 사고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지만, 일상생활로 돌아가지 못한 주민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고려해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인천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해 있던 벤츠 전기차에서 불이 나 차량 140여 대가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8시간 20분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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