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간호사이자 작가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이 런던에서 90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인도주의자 부모의 영향으로 의료와 간호직에 관심을 가진 나이팅게일은 크리미아 전쟁의 야전병원에서 성공회 수녀 38명과 함께 초인적인 간호봉사로 영국의 영웅이 됐다. 이후 신경쇠약증으로 투병 중에도 간호학교를 설립하고 간호전문서적을 집필했던 그녀는 세상을 떠날 때 묘비에 '1820년에서 1910년까지 생존'이라는 글귀만 남기라는 유언을 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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