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목표로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경상북도는 '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선도모델과 농업‧교육 대전환 정책을 알린다. 또 내년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홍보관도 선보인다.
도는 지방이 앞장서서 국가적 난제 해결에 도전하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2월20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하반기 조직 개편을 통해 지난달에는 저출생 전쟁본부를 출범해 지역 현장에서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정책을 대한민국 표준으로 만들고 있다.
2030년 합계출산율 1.2명을 목표로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견을 수렴한 저출생 전쟁 100대 핵심과제를 발굴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장기 사업 예산 마련을 위해 온국민이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을 전개해 모금 시작 3개월여만에 33억원을 모금했다.
이번 박람회에선 저출생 핵심 시책을 파노라마 그래픽으로 홍보하는 한편, 기부의 전당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인천, 제주 등과의 경쟁 끝에 지난 6월 경주 개최를 확정한 제32차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별도 홍보관을 운영한다.
도는 민선 8기 투자유치 실적 21조원을 달성하는 한편, 교육발전특구와 기회발전특구 등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특구를 34개 유치했다. 이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로 도는 '정책특구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경북이 그 선봉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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