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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번갈아 찾아오는 무더위·소나기… 광복절 우산·양산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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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 5~40㎜ 소나기 예상
소나기도 식히지 못하는 더위, 낮 최고기온 30~35℃

입추인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입추인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 곳곳의 체감온도가 35℃까지 오르는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5일 대구경북 낮 최고기온은 30~35도까지 오르겠다. 오전 9시 기준 기온은 대구 27.9도, 포항 28도, 구미 28.7도, 안동 28.3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체감온도는 30도에 육박한다. 특히 경북동해안의 경우 습도 탓에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어, 밤낮으로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대구경북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청송에는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이들 지역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치솟겠다. 청도, 고령, 문경, 영주, 영양평지, 봉화평지, 영덕, 포항, 경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떨어진 상태다.

15일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에 대구와 경북 남부에는 소나기가 내린다. 5~40㎜의 소나기가 천둥, 번개와 함께 찾아오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의 기온은 일시적으로 내려갔다가, 금세 무더워질 것으로 보인다.

비는 그쳤다가 16일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다시 내리겠다.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5~2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비슷한 수준의 더위가 지속되겠다.

이후 비 소식 없이 흐리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는 20일 정오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기상청은 강한 소나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 탓에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클 것으로 보여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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