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들이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을 22일 국회로 불러 직접 의견을 들었다.
민주당 문체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간담회를 열고 안세영으로부터 배드민턴협회 및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운영상 문제점과 처우 등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
안세영은 지난 5일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배드민턴협회를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협회 측의 선수 지원 및 부상 관리 부실, 부당한 관행 등을 비판했다.
앞서 민주당 문체위원들은 지난 19일에도 간담회를 열고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으로부터 안세영의 발언에 대한 협회 측 입장을 들었다.
민주당 문체위원들은 간담회에서 청취한 내용을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각 협회 등을 대상으로 한 현안 질의를 할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르면 오는 26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결산안 심사를 위해 관련 현안에 대한 질의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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