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경기 호텔서 큰 불, 투숙객 뛰어내려…1명 사망·심정지 다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2일 오후 7시 39분쯤 경기도 부천시 중동 호텔에서 불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22일 오후 7시 39분쯤 경기도 부천시 중동 호텔에서 불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경기 부천시 한 호텔에서 큰불이 발생해 투숙객 1명이 숨졌다. 숨진 투숙객 외에도 다수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9분쯤 원미구 중동에 있는 9층짜리 호텔 8층에서 불이 발생했다.

'8층 객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지 18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과 함께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는 소방장비 46대와 소방관 150여명이 투입됐다.

현재 이 불로 투숙객 5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1명이 치료 중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투숙객 7~8명도 부상을 당했다. 일부는 호텔 객실에서 소방대원들이 1층 바깥에 설치한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다가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방 및 지자체에서는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22일 오후 7시 39분쯤 경기도 부천시 중동 호텔에서 불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22일 오후 7시 39분쯤 경기도 부천시 중동 호텔에서 불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