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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우려 재점화? 코스피 장 초반 2,6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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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코스피 지수 2.80% 내린 2,589.94에 개장
밤새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하락 마감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4일 코스피는 74.69p(2.80%) 내린 2,589.94로 개장했다. 코스닥은 21.78p(2.86%) 내린 738.59, 원/달러 환율은 1.8원 오른 1,343.2원으로 시작했다. 사진은 이날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미국 경기 침체 우려에 4일 코스피는 74.69p(2.80%) 내린 2,589.94로 개장했다. 코스닥은 21.78p(2.86%) 내린 738.59, 원/달러 환율은 1.8원 오른 1,343.2원으로 시작했다. 사진은 이날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미국 증시 급락 등의 여파로 4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2,600선 아래로 추락했다.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74.69p(2.80%) 내린 2,589.94에 개장했다. 코스피 지수가 2,500대를 보인 건 지난달 9일(장중 최저 2,575.90) 이후 17거래일 만이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21.78p(2.86%) 낮은 738.59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으로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투자자가 2천840억원어치, 외국인 투자자가 2천310원어치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는 4천88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기관이 210억원어치, 개인이 300억원어치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530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나왔다.

밤새 미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한 영향이 커 보인다. 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7,136.30로 전장 대비 577.33(3.26%) 내려앉았고,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는 5,528.93로 119.47(2.12%),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0,936.93로 626.15(1.51%) 각각 내려왔다.

이에 미국을 중심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재점화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시장에선 지난달 5일 벌어진 '블랙 먼데이'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번지고 있다. 같은 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시장 예상치(47.5)를 밑도는 47.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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