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성서경찰서, 범죄피해자 지원제도 담은 컵홀더 제작

대구 성서경찰서 제공
대구 성서경찰서 제공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역주민이 일상 속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제도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 지원제도 관련 내용을 담은 '마음ː 잔' 컵홀더를 제작, 배포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날 배포한 컵홀더에는 '범죄피해자 지원제도 안내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가 삽입됐다. 컵홀더 상단에는 '관계 개선, 재발 방지, 대화 모임'이라는 문구가 새겨져있다.

경찰은 가정폭력, 층간소음 등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피해회복을 위한 '회복적 경찰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제작된 컵홀더는 범죄피해자 지원제도에 대한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달서구의 카페 업주와의 간담회를 거쳐 만들어졌다. 경찰은 해당 업체에 자체 제작한 '범죄 피해자 지원의 집' 명패를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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