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성현 구미 자화전자㈜ 노사협력팀장,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

2021년 말 546명→2023년 말 1천705명…212% 증가

김성현(오른쪽) 구미 자화전자 노사협력팀장이 지난 5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챵을 받은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자화전자 제공
김성현(오른쪽) 구미 자화전자 노사협력팀장이 지난 5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챵을 받은 뒤 사진을 찍고 있다. 자화전자 제공

김성현 자화전자㈜ 노사협력팀장이 지난 5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24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지난해 1월부터 자화전자 노사협력팀장을 맡아 회사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팀장은 자석소재 기술을 활용해 국산화 전자부품 산업 발전을 도모했으며, 인적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정부의 고용노동정책 준수해 자화전자의 고용 증대를 이끌었다.

그의 노력으로 회사의 고용 인원은 2021년 말 546명에서 2023년 말 1천705명으로 212%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총 1천159명의 고용이 창출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구미 지역의 위기근로자지원센터,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와 연계해 안정적인 인력 확보에 힘썼으며, 1천441명의 신규 입사를 이끌어 내는데 기여했다.

그 외에도 김 팀장은 장애인·장년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했으며, 자화전자가 장애인 운동선수 17명을 채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노사 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조직 문화 활동도 주도했다. 찾아가는 음악회, 워라벨 무비DAY 등의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복지 향상에도 노력했다.

김 팀장은 또한 경상북도 투자 감사패, 한국경영자총협회 공로패, 글로컬 혁신기업 업무 협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성현 팀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과 노사 협력 강화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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