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옛 대구은행)와 금융당국이 지역기업 활성화와 사업재편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8일 iM뱅크는 최근 부산·경남·전북·광주은행 등 4개 지방은행, 산업통상자원부,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 기술보증기금과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선제적 사업재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iM뱅크는 영업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산업 진출 의지가 있는 기업을 발굴, 추천하기로 했다. 기업들이 안심하고 사업재편 계획을 수행하도록 금융 지원에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기업들이 신성장 분야로 사업을 재편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낌없는 금융지원 등으로 기업들 동반 성장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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