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대생 학부모, 삭발단식투쟁 중인 의대교수 위문 방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처음부터 약속 어긴건 정부, 신뢰 할 수 없어"

전의학연 관계자들과 의대 교수들이 팻말을 들고 있다. 전의학연 제공
전의학연 관계자들과 의대 교수들이 팻말을 들고 있다. 전의학연 제공

전국의대생학부모연합은 11일 2025학년도 의대 증원 백지화 요구 삭발 및 단식 투쟁이 진행되고 있는 충북대 의대를 방문해 투쟁 중인 강원대와 고려대, 충북대 의대 교수들을 만났다.

이들은 투쟁 중인 교수 3명에게 위로 및 지지를 표하고, 현 사태를 초래한 40개 대학 총장 및 이주호 교육부장관을 규탄했다. 전의학연 측은 "대학 입학 전형 3년 예고제를 처음부터 지키지 않은 것은 정부다"며 "약속을 지키지 않고 멋대로 대학 입시를 바꾼 정부를 전공의와 의대생은 더 이상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단식 투쟁 중인 채희복 충북대병원·의대 비상대책위원장은 "멀리서 지지를 위해 방문해준 학부모들에게 감사하다"며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질책하며 외화 불법 반출에 대한 공항 검색 시스템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12일 오후 경기 평택시 도심에서 두 마리의 말이 마구간을 탈출해 도로를 활보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고 경찰이 신속히 대응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