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제홍 엘앤에프 이사회 의장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행보로 풀이된다.
엘앤에프는 공시를 통해 허 의장이 1억30만9천원 규모의 자사 주식 1천21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허 의장 보유 주식은 72만326주에서 72만1천536주로 늘었다. 내년 6월까지 향후 10개월간 총 10억원의 주식을 매수할 계획이다.
앞서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가 지난해부터 1년간 주식을 매수해왔고 최근엔 주주서한을 통해 전고점 도달 전까지 자사주를 매도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허 의장의 자사주 매입은 2차전지 산업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기업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할 수 있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기업의 미래 성장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계기"라며 "현재 적정가치에 비해 과도하게 낮은 주가가 형성돼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향후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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