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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친화도시' 추진하는 구미시 청년정책 통했나?…취업 연령 인구 130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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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타 지역 이동 분석 결과, 구미시의 취업 연령대(25~39세) 청년 인구 130명 증가
청년 남성의 인구 유턴 신호탄…청년 성장 뒷받침하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총력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DB
구미시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구미시가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취업 인구가 증가하는 등 청년들이 구미로 모여드는 희망적인 행보가 나타나고 있다.

구미시는 2024년 상반기 취업 연령대(25~39세) 청년 인구가 130명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생산·수출실적 및 가동률 증가와 더불어 맞춤형 청년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는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최대 8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수도권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구미 정착 주거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청년들의 지역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 1억원을 활용한 '구미영 에너지(청년활동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학업기(19~24세) 청년 여성 유출 방지를 관건으로 보고, 창업 지원 사업을 재정비 등 청년 여성의 창업을 위한 안전 사다리 마련에도 나선다. 이달 중으로 '청년 유출 방지 종합대책 TF단'을 운영,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정부의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부는 오는 12월 지역 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 역량 강화 및 삶의 질 향상 등에 노력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청년친화도시로 지정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 인구는 구미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청년들이 구미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청년친화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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