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의사 2년 더 가르쳐 '의사면허' 주자"…의협 회장 “한의사 폐지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연합뉴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연합뉴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한의사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30일 주장했다.

임 회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한의사 제도는 국민 건강을 위해, 또 국제 표준에 맞게 폐지하는 게 진정한 국민을 위한 의료 개혁"이라며 "이제는 본인들조차 자신들의 정체성에 혼란스러워하는 한의사 제도 폐지를 공론의 장에서 진지하게 논의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2년의 추가 교육을 받은 한의사에게 의사 면허를 주고 이들을 지역 공공의료기관에 투입하는 방안을 의정갈등 해소 방안으로 제시했다.

임 회장은 한의우리나라를 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한의사를 의사로 인정하는 나라는 단 한 나라도 없다"며 "인정하지 않는 이유는 국민 건강에 유익하다고 어느 나라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