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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달리던 전기 자전거, 갑자기 '화르르'…순식간에 뼈대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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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시 교차로서 주행 중이던 전기 자전거서 불
갑자기 불 붙으며 불꽃 튀어, 운전자 옷도 불에 타

지난 7일 중국 광둥 선전시 한 교차로에서 달리던 전기자전거가 불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极目新闻
지난 7일 중국 광둥 선전시 한 교차로에서 달리던 전기자전거가 불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极目新闻

중국에서 도로를 달리던 전기 자전거에 불이 나 운전자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현지시각) 중국 항저우일보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쯤 중국 선전시 룽화구 화룽로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전기 자전거에서 갑자기 불이 붙었다.

당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교차로를 통과하던 전기자전거에 갑자기 불이 붙으면서 이내 불꽃이 튀는 모습이다.

자전거는 통제력을 잃고 운전자와 함께 도로에 미끄러졌다.

운전자는 불을 피하기 위해 땅바닥을 구르며 탈출했지만 운전자의 옷에도 불이 붙은 모습이었다. 입고 있던 옷 대부분이 불에 탔지만 운전자는 다행히 경미한 부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전기 자전거는 나머지 부품이 모두 소실된 채 뼈대만 남을 정도로 전소됐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방 당국은 자전거 개조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최근 중국에선 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 등에서 발생한 화재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지난달 중국 후난성에선 관련 화재 사고가 25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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