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대 여성 BJ가 자신의 집에 막무가내로 들어오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된 가운데 검찰이 해당 남성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부장검사 박윤희)는 지난 21일 주거침입 등 혐의로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
그는 지난 8월28일 인터넷 방송에서 활동하는 B씨를 밀치고 집 안까지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 B씨는 자신의 SNS에 해당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러면서 B씨는 A씨가 자택 앞에서 본인이 나올 때까지 13시간가량 대기한 후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 과정에서 저항하다 세게 밀쳐져 넘어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B씨는 "인스타에 올리기 힘든 끔찍한 일들을 안에서 당했다"고 밝혔다.
사건을 수사하던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일 A씨를 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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