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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거세지는 트럼프…격전지 대부분서 해리스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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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유세에서 특유의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유세에서 특유의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전국 여론조사 평균에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 겸 부통령을 제쳤다. 미 대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지율 상승세를 탄 트럼프 쪽으로 승부가 기울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선거 분석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가 집계한 주요 여론조사의 최신 평균치에 따르면 26일 기준 트럼프 후보의 전국 지지율이 48.4%로 48.3%인 해리스 후보 간발의 차로 앞섰다.

트럼프가 이 조사에서 해리스를 앞선 것은 올 8월 5일 이후 처음이다.

앞서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발표한 전국 지지율 조사에서도 트럼프 후보의 지지율이 47%로 해리스 후보(45%)를 2%포인트 차로 앞섰다.

특히, 대선 판세를 좌우하는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미시간, 애리조나, 위스콘신, 네바다주 등 '7대 경합주'에서도 트럼프가 우위를 점하는 모양새다.

24일 공개된 에머슨대 조사에서 트럼프 후보는 최대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49%의 지지로 해리스 후보(48%)를 앞섰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트럼프 후보가 50%로 해리스 후보(48%)를 이겼다.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꼽혔던 위스콘신주에서도 트럼프 후보가 49%로 해리스 후보(48%)를 앞섰다. 다만 조지아주에서 실시된 여론조사회사 마리스트의 조사에선 두 후보의 지지율이 49% 동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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