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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전쟁 위협 해소·경제 발전 위해 '통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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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4.6% '통일 필요' 응답…지난해 4분기 64% 비해 10p% 상승
尹대통령 '8·15 통일 독트린' 7대 과제…'남북 대화협의체 설치' 최우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3분기 국민통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 국민들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3분기 국민통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 국민들은 '8·15 통일 독트린' 7대 추진 과제 중 최우선 과제로 '남북 대화협의체 설치'(39.9%)를 꼽았다. [그래픽] 윤석열 대통령의 '통일 독트린'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전쟁 위협 해소와 경제 발전을 위해 "통일이 필요하다"고 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3분기 국민통일여론조사에서 이같이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분기 통일이 필요하다는 국민은 74.6%(매우 필요 37.5%, 어느 정도 필요 37.1%)로 파악됐다. 통일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지난 작년 4분기 64.0%였는데, 작년 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적대적 두 국가 관계' 선언 이후 상승 반전해 올해 2분기 78.0%까지 올랐다가 3분기에 소폭 하락했다.

통일이 필요한 이유는 전쟁 위협의 해소(34.0%), 경제 발전(23.2%), 민족의 동질성 회복(15.9%), 자유와 인권 실현(15.9%) 순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우리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8·15 통일 독트린' 7대 추진 과제 중 최우선 과제로 '남북 대화협의체 설치'(39.9%)를 꼽았다. 이어 북한 주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인도적 지원과 통일교육 프로그램 활성화가 각각 27.5%와 20.8%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0∼22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민주평통은 분기마다 통일여론조사를 실시해 전문가·민주평통자문위원 조사 결과와 비교·분석하고 있다.

민주평통 3분기 통일여론조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공
민주평통 3분기 통일여론조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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