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민주당, 대구 회생법원 설치…국민 민생입법으로 추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5대 국민 민생 입법 목록 첫번째 비수도권 회생법원 설치…대구·광주·대전
대구지방법원, 회생위원 1인당 배당 건수 94.3건으로 전국 법원 중 최다
여당도 앞서 회생법원 설치 관련 법 발의…여야 이견 없는 만큼 속도낼 전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운데)가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소상공인·자영업자 민생경제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운데)가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소상공인·자영업자 민생경제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금융안정·을(乙)살리기·농민살림·일할권리·국민생명우선 등 '5대 국민 민생 입법'을 최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입법 목록 중 첫 번째에 대구 등 비수도권 회생법원 설치가 담기면서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삶을 뒷받침할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며 "5대 국민 민생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위는 입법 목록 첫 번째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 법 및 채무자 회생 및 파산법을 올렸다. 대구‧광주·대전에 회생법원을 설치해 각 고등법원 권역의 회생 및 파산 사건을 담당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그동안 대구경북에서는 지속해서 회생법원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코로나19, 고금리 등 여파로 대구경북 지역의 도산 사건이 급격히 증가한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국회부의장(수성갑)도 대구 회생법원 설치 관련법을 발의한 바 있다. 주 부의장은 회생 위원 1인당 배당 건수가 대구지방법원이 94.3건으로 부산지방법원 78.1건, 수원지방법원 77.8건 등과 비교해 전국 법원 중 가장 많은 상태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대구지방법원 경우 관할 인구수가 500만명에 육박하고 지난해 접수된 개인회생 사건도 1만1천425건으로 전년(8천763건) 대비 30.3%나 폭증했다.

현재 회생법원은 2017년 서울을 시작으로, 지난해 수원, 부산에 회생법원이 순차적으로 설치됐지만 대구는 제외됐다.

민주당 관계자는 "21대 국회 때도 회생법원 설치 요구가 있어서 여러 법안을 병합하는 시도를 했었지만 완료하지 못하고 끝났다"며 "이번엔 당 차원에서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있다.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시장을 지낸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은 대구 지역 민심이 국민의힘에 매우 불리하다고 진단하며, 공천 과정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다음달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 종료와 중동 전쟁 여파로 아파트 입주 전망이 악화되고 있으며, 대구 지역의 입주전망지수는 ...
대전 오월드에서 수컷 늑대가 탈출해 이틀째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며, 경찰과 군, 특공대가 함께 늑대의 흔적을 찾고 있다. 탈출한 늑대는 2...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