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 직원 관사인 '해울관'이 13일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해울관은 '바다를 안전하게 지키는 울타리' 라는 뜻으로 울진·영덕해역의 해양주권과 국민의 생명·재산을 수호하겠다는 울진해양경찰서의 다짐을 담고 있으며, 1천276㎡(387평) 부지에 연면적 1천93㎡(330평), 지상 4층 30가구 규모로 건설됐다.
이번 직원관사 신축사업은 2017년 11월에 문을 연 울진해양경찰서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해울관에 직원 50명이 입주하게 되는 등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에 준공된 직원 관사는 울진해양경찰서의 첫 신축 건물로 직원들의 따뜻한 보금자리이자 울진군에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더욱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보금자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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