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이 25일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직속 대대장 이용민 중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이 중령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지검은 이 중령에 대해 이틀간 조사를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이 중령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수해복구 작전 현황 등의 내용을 담은 문서, 메모지 등을 확보해 수사를 진행해 왔다.
대구지검은 1차장검사를 팀장으로 3개 검사실로 수사팀을 꾸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대법원 휘저으며 '쇼츠' 찍어 후원계좌 홍보…이러려고 현장검증?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
'캄보디아 송환' 與野공방…"범죄자 송환쇼" vs "정쟁 수단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