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재단은 지난 27일 경북 고령군에서 일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새마을운동과 새마을해외사업을 소개하고 견학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라오스 근로자들에게 한국의 대표적인 농촌 개발 모델인 새마을운동의 철학과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에서의 적응력 및 친한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출발점과 그 철학적 배경을 직접 경험했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농촌 발전 경험을 공유하며 라오스와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라오스와 같은 개발도상국이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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